▲ 지난 15일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이 서울 명동과 홍대에서 SNS 응원캠페인 등 대규모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전남·북 대학생 대상 SNS 친구 맺기 등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이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붐 조성을 위해 열띤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지난 14일과 15일 D-50일 기념 누리비 조형물 점등식을 비롯해 부산과 충주 등 전국 순회홍보, 서울 명동과 홍대에서 SNS 응원캠페인과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홍보 등 대규모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SNS 응원캠페인과 현장홍보 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19일 전북 원광대학교를 시작으로 20일 목포대학교, 23일 조선대학교 등 대학캠퍼스를 찾아 광주U대회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NS 친구 맺기를 비롯해 대회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23일 밤에는 대인예술야시장을 방문해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21일 광주시민의 날과 23일 빛고을 관등축제 현장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2일에는 광주지방검찰청과 조직위가 연계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송승종 광주U대회 조직위 홍보부장은 “D-50일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삼각 축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며 “광주U대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회가 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U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 전남·북 일원과 충주에서 열리며 170여개국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 운영진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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