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광주에서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린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 부인 손화정 여사가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세월호 유가족이 초청받아 서로 위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전야제에 참석한 윤장현 광주시장 부인 손화정 여사는 세월호 유가족인 단원고 김형빈군의 어머니를 만나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손 여사는 “꽃 한번 피워 보지 못한 형빈이를 잃고 하늘로 보낸 슬픔을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머니께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 지난 17일 광주에서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린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 부인 손화정 여사가 세월호 유가족을 끌어안고 위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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