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기도는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 내에 ‘경기도의 문화유산’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도내 문화유산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청)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 내에 ‘경기도의 문화유산’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도내 문화유산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이트는 도내 지정문화재 610건(국가지정 171건, 도 지정 424건, 시군지정 15건), 매장문화재(발굴유적) 50개소에 대한 설명과 사진, 관련 문헌목록 등 각각의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정보를 볼 수 있다.

일부 학술발굴을 제외하고 대부분 택지나 도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 정보는 유적의 실체를 직접 확인할 수는 없어도 기록을 통해 사는 지역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각 정보는 시군별, 국가지정, 도 지정, 시군지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각각의 문화재 정보를 담은 문헌목록을 추출해 제공하며 해당 문헌을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사이트도 링크된다.

경기도 문화유산 정보는 각 포털사이트에서 ‘경기도 문화유산’ ‘경기도 문화재’를 검색하거나,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배너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상반기 내 문헌목록을 업데이트하고 도와 시군에서 발행한 문화재 관련 행정자료 목록과 도내 권역별 문화재 문헌목록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 향토 문화재 450여개 정보를 추가 제공할 방안을 찾고 매장문화재(발굴유적) 정보 추가 등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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