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서울 청담동 카이스 갤리리에서 진행된 투미 40주년 전시회. (아래)투미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1975 컬렉션’. (사진제공: 투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트래블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더하고 거기에 에지를 접목 시킨 글로벌 잡화 브랜드 투미(TUMI)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혁신적인 기술 위에 에지 스타일의 패션 센스를 접목 시켰던 투미. 여행,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투미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그간의 여정을 담은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청담동 카이스 갤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1975년 이래로 진보적인 아이디어, 혁신적인 기술력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온 투미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창립 히스토리부터 투미만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투미 디퍼런스와 10 팩트 전시를 선보였다.

또 투미는 매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그 분야에서 스타일을 선도하는 인물을 글로벌 시티즌으로 선정, 그들과의 여정을 함께 한다.

한국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이지선, 이지연 자매가 글로벌 시티즌으로 선정돼 전시를 통해 그녀들의 일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투미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1975 컬렉션’은 1975년 창립 이래로 변함없이 노력하고 있는 정교한 장인 정신, 혁신적인 기술, 우수한 기능을 재현한 제품들로 다양한 가죽과 투미 특허의 방탄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1970년대의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1975 컬렉션은 인터내셔널 캐리 온(International Carry–On), 슬림 브리프(Slim Brief), 룩색 백팩(Rucksack Backpack)과 스퀘어 더플(Square Duffel)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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