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종환 시인의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강연 포스터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봉서홀에서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종환 시인을 강사로 초청해 도솔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도종환 시인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이사장 및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내역으로는 신동엽창작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신석정 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환경재단 ‘2006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고두미마을에서’ ‘접시꽃당신’ ‘당신은 누구십니까’ 등 시집과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등이 있다.

이번 강의는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학의 존재와 의미,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도종환 시인의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총 8회의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이 자기계발과 사회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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