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시민봉사과의 여권발급 창구 모습 (사진제공: 나주시청)

3월 2일부터…전남운전면허시험장-전남지방우정청과 업무 협약 체결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오는 3월 2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하면 원스톱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시는 24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윤영훈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문성계 전남지방우정청장과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한 번에 대행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면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될 전망이다.

여권의 경우에는 발급 신청 후 3일째 되는 날 교부하고 있는데, 국제 운전면허증도 전남지방우정청과 맞춤형 계약등기 협약을 통해 면허시험장으로부터 여권과 함께 3일 만에 동시 수령이 가능하다.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은 여권 신청 시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해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되고 방문 또는 등기우편의 수령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