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결과 작년 대비 11단계 상승한 6위 기록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전년에 비해 11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

나주시는 전남 2014년 지방세정평가에서 6위를 기록하고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8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세무행정 전반에 대해 총 5개 부문 3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1271억을 부과해서 1220억원을 받아 96%의 최고 징수율을 기록했고 도세를 341억원 초과 징수함으로써 다른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어 전남도 전체 6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나주시는 과세자료 정비, 탈루세원 조사 등 세원관리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 체납자 채권압류, 재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등의 체납관리를 강화해왔다.

또 상속재산 신고 납부 안내, 중과세 안내, 카드 납부 시행 등 납세자 편의 시책을 추진해 지방세 징수율을 향상시켰다.

특히 나주시는 ‘전라남도 합동 체납징수 기동반’과 함께 고액체납자(1000만원 이상) 은닉재산 추적 및 압류‧추심 등 강력한 행정적 노력에 집중해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준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에 감사하고, 올해도 본격적인 혁신도시 시대에 걸맞은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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