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코리아가 10일 매봉 마켓오에서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DMC-GF7(GF7) 출시행사를 열고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밝혔다. GF7은 180도 틸트식 LCD만으로 간편하게 셀프 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는 초소형 셀프 카메라로, 셔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는 자동셔터 기능과 다양한 피부 보정 기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가 10일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DMC-GF7(GF7)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밝혔다. GF7은 180도 틸트식 LCD만으로 간편하게 셀프 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는 초소형 셀프 카메라이다.

‘셀피족들을 위한 전문 카메라’답게 셔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는 자동셔터 기능과 다양한 피부 보정 기능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얼굴이 드러날 때 자동으로 셔터가 작동하는 얼굴인식셔터기능과 친구 혹은 연인과 셀프 촬영 시 두 사람의 얼굴이 가까워졌을 때 셔터가 작동하는 버디셔터기능은 GF7만이 갖추고 있는 핸즈프리 기능이다. 얼굴을 카메라에 등록시켜 자동으로 초첨을 맞춰주는 얼굴자동인식도 셀프 카메라에 도움을 준다. 

또한 LCD를 180도 틸트했을 때는 fn버튼도 셔터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양손 모두 촬영에 자유로울 수 있다. 셀프 촬영을 위한 180도 틸트가 가능한 LCD는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1036k 화소 3인치(7.5cm) 와이즈뷰잉 앵글이다. 필름모드, ISO, 셔터, 조리개 등 촬영 설정도 터치로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LCD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되고 터치 셔터로 촬영도 가능하다.

4/3인치 총화소 1668만화소(유효화소 1600만화소)의New Livs MOS센서는 고해상도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한다. 세계 최고수준의 AF스피드를 갖춘 비너스 엔진은 최대 초당 약 6장의 연사속도(AF Traking 연동시 초당 약 5.0장)를 자랑하며 전작보다 AF 속도가 30%가량 개선됐다. 또 -4EV의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포커스 검출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어두운 부분을 감지, 자동으로 부분 밝기를 높여주는 신기능도 갖췄다. 기본 렌즈12-32mm F3.5-F5.6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췄다.

한편 동영상 촬영은 풀HD(AVCHD 1920x1080 60i)를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중에 원하는 곳에 LCD를 터치하여 실시간으로 초첨을 맞춰갈 수 있으며 아웃포커싱, 색감, 밝기 등 다양한 수동기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Wi-Fi 연결 기능도 간편해진 GF7은 Panasonic Image App 활용으로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Wi-Fi에 연결할 수 있다.

기존 제품 GF6보다 약 20%정도 크기가 줄었고(106.5x64.6 x33.3mm) 작은 만큼 가벼운 것(236g)도 장점이다. 실버(블랙), 화이트, 브라운, 핑크 4가지 세련된 색상을 갖춘 GF7은67만 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이사는 “GF7은 셀카봉이 유행하고 자신의 개성을 가꾸는 데 관심이 높은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최적의 카메라”라며 “트렌드에 앞서는 GF7을 일본보다도 앞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됐다”고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를 나타냈다.

▲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가 10일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DMC-GF7(GF7)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파나소닉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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