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동구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빛고을종합복지관, 혜성교회, 계림교회 등 4곳을 통해 ‘사랑의 식당’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구청)

결식우려 어르신 610명에 중식제공

[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광주시 동구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빛고을종합복지관, 혜성교회, 계림교회 등 4곳을 통해 ‘사랑의 식당’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지속 추진해오고 있는 사랑의 식당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모두 610여명의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식사 제공시간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오전 11~12시(월~토), 빛고을종합복지관 11시 50~12시 30분(월~금), 혜성교회 11시 15~12시 15분(월~토), 계림교회 11~12시(월~토)다.

동구 관계자는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사랑의 식당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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