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정례 고문 “남녀가 하나되어 한민족을 이끌어 갈 때 조국통일 앞당겨 진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안효대 국회의원, 김정례 연맹 중앙고문,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김성옥 중앙회장, 이섬숙 중앙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회의원과 보건부 장관을 지낸 김정례 고문은 “여성이 가정을 이끌어 가듯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한다. 다만 남녀가 하나되어 이 민족을 이끌어 가야 한다. 그래야 남북통일이 앞당겨진다. 따라서 여성의 활동이 지극히 요구되는 때”라며 여성 지도자로 활동을 주문했다.

이어 김 고문은 “우리는 전범국도 아닌데 분단이 됐다. 이는 약소국의 설움이다. 기가 막힌다. 이러할 때 우리 여성들은 이념적으로 중립을 지키고 조국통일을 이뤄가야 한다. 2015년은 조국통일의 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및 성인지적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해 참된 민주주의와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