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하이닉스가 28일 2014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DDR4 D램이 서버에 적용된 것은 지난 4분기부터였고 올해 평균 적용률은 40% 정도, 2016년은 60%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올해 연말 정도가 DDR4가 메인스트림이 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PC는 3분기부터 본격 채용되기 때문에 연말 기준 20%를 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빠르게 채택이 늘고 있는 LPDDR4 전략과 관련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대부분은 기술완성도가 높은 20나노 중반(2y) LPDDR4(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4)를 공급할 것”이라며 “20나노 초반(2z) LPDDR4는 연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또 모바일용 TLC(트리플레벨셀) 낸드플래시 양산 시점에 대해서는 “2분기부터 양산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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