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자현 스페셜. (사진출처: ‘SBS 스페셜’ 캡처)
中 톱스타 자리에 오른 韓 여배우 1호 추자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배우 추자현, 이제는 중국의 톱스타 자리에 오른 한국 여배우 1호 로 올라선 그녀의 노력에 대한민국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영화, 그리고 예능까지 섭렵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추자현이 지난 18일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 3부–대륙 생존기’를 통해 중국 진출부터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밝혀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18일에 방송된 3부 ‘대륙 생존기’ 편은 중국에 진출해 맨 손으로 개척에 성공한 한국인들의 생존 법칙을 살펴보는 가운데 다양한 중국 진출 기업 대표들과 함께 배우 추자현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졌다.

추자현은 방송에서 “두렵고 어렵다”고 말한 것처럼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 끝에 중국 시장을 개척해 자신의 힘으로 ‘중국 대륙의 여신’ 자리에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2005년 대만 드라마를 시작으로 처음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추자현은 “살아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8년 동안 목표를 위해 나아갔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추자현의 노력은 남달랐다. 중국어 대본을 위한 어학 공부는 물론이고 국내 스태프를 최소화해 중국 현지인들과 접촉하는 시간을 늘리고 심지어 지금까지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녀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만들었다.

추자현과 함께 촬영에 임한 동료 배우들 역시 “연기할 때에는 정말 다른 모습을 지닌 배우”로 호평했다.

추자현이 보여준 노력의 결실은 실로 대단했다.

최근 중국 제작 영화의 첫 주연 자리를 꿰찬 추자현의 바쁜 프로모션 현장을 비롯해 중국 팬들에게 둘러싸여 열렬한 응원을 받는 모습 등을 담아내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든 것이다.

결국 대륙의 톱스타로 떠오른 추자현은 “맨땅에 헤딩하듯 중국으로 와 무엇이든 배우려고 애썼다”며 끝없는 노력을 보여줬고 대륙은 그녀가 보여준 감동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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