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정·김고은, ‘계춘할망’ 출연… 대배우·대세의 만남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서 호흡을 맞춘다.

19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윤여정과 김고은은 최근 ‘계춘할망’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

‘계춘할망’은 창 감독의 신작으로 손녀를 잃어버린 할머니가 10년 만에 손녀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윤여정은 극 중 평생을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 온 생활력 강한 억척스런 할머니 계춘 역을, 김고은은 남들은 모르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사고뭉치 여고생 혜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여러 차례 밟았을 만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배우인 윤여정과 ‘은교’를 통해 강렬한 신고식을 치르며 충무로 관계자들의 섭외 1순위로 떠오른 김고은의 만남은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계춘할망’은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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