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사진출처: 사용자 ‘안산소식’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안산 초지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전철 4호선 초지역 서울방면 선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전동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안산역을 출발해 초지역을 가던 4055호 열차가 초지역 승강장에서 10여m 떨어진 선로에 누워있던 이 여성과 충돌했다.

역사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이 열차가 들어오기 전 스스로 선로로 내려가 눕는 장면이 찍혀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지연됐다.

경찰은 50∼60대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안타깝긴한데 저게 무슨 민폐야”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기관사가 안쓰럽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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