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세현, 두 번째 영화 도전… ‘경찰가족’으로 신스틸러 예고

소속사 초이스굿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서 장세현은 반전 매력의 경찰 간부 김현우 역을 맡아 촬영중이다.

‘경찰가족’은 경찰 집안의 딸과 범죄조직 집안의 아들이 결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우여곡절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진세연, 홍종현이 연인으로 등장하고 이 가운데 장세현이 이들 관계에 또 다른 영향을 주는 캐릭터로 분한다.

장세현은 그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성균관 스캔들’ 이후 군에 입대했으며, 제대후 ‘꽃할배 수사대’, ‘신의 퀴즈4’를 통해 꾸준히 활동했다. 최근엔 ‘내일도 칸타빌레’로 연기력을 검증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번 작품 역시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연출을 맡았던 김진영 감독과의 인연이 이어진 셈이다.

장세현은 소속사를 통해 "김조광수 감독님의 ‘두 번의 결혼식 한 번의 장례식’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에 도전하게 됐다"며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고, 드라마 캐릭터와 또 다른 매력의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영화 ‘경찰가족’은 지난 10월 첫 촬영을 시작해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