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사진출처: 서울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택배용 전기트럭 6대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택배용 전기트럭은 소음과 대기오염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전기트럭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최초로 전기트럭을 도심택배용, 화물운송용 트럭으로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택배용 전기트럭이 도입될 경우 연료비는 1톤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200만 원, 0.5톤 전기트럭 대당 연간 134만 원 가량이 절감된다.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km 정도로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없어 연료저감장치를 달수도 없는 소형트럭의 환경오염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좋은 효과를 가져와야 할 텐데”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친환경이라니 좋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서울 곳곳에서 이제 보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