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사진출처: MBC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떼까마귀 5만 마리가 울산 태화강에 몰려들어 일대 장관을 연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MBC 측은 울산 태화강에 몰려든 떼까마귀가 무리를 지어 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낮에는 낙곡과 해충 등을 잡아먹는 떼까마귀들은 저녁 무렵 태화강 대숲으로 집결해 하늘을 가득 메웠다.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나도 보고파”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캠페인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산 태화강은 과거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생태계가 파괴됐었다. 하지만 태화강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최근에는 수질과 생태계가 건강하게 복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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