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연상 의상 논란.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는 11월 초 경마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검정색 원피스에 빨간 완장을 차고 등장했다. 완장에는 X자 표시가 박혀있어 나치를 연상시켰다.

특히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독일 나치즘의 상장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은 신인 걸그룹 프리츠의 그룹 명이 나치군을 이르는 속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 소속사 측은 빨간 완장에 대해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했다.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을 화상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가고자 한 의지’를 담았다”고 해명했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는 현재 공개된 나치 연상 의상을 입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를 수정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 독일에서도 보면 창피하게 여길 것” “신인 걸그룹 프리츠, 개념이 없네” “신인 걸그룹 프리츠, 기획사 사장이 상식이 없나봐” “신인 걸그룹 프리츠, 멤버들은 예쁘네” “신인 걸그룹 프리츠, 대국민 사과해야 돼”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이러다가 일본군 의상까지 나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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