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울의 움직이는 성 포스터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추억의 명화들이 재개봉한다.

지난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초기작 ‘메멘토’가 오는 20일 전국 롯데시네마 40여 개 관에서 재개봉한다.

‘메멘토’는 아내의 죽음 탓에 10분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 레너드(가이 피어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또한 같은 날 토마스 하디의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테스’도 재개봉 예정이다. ‘테스’는 영국의 대문호 토마스 하디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치 않는 이에게 순결을 빼앗겼지만, 누구보다 순수한 영혼을 지닌 여인 ‘테스’의 사랑과 일생을 그린 대서사시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일본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12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추억의 명화 재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기대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올겨울은 너무 즐거울 것 같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추억의 명화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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