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신해철 장수술 S병원 원장 첫 소환 조사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강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장협착 수술 과정에서 병원의 과실이 있었는지와 수술 후 이상 증세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6일 수술 당시 수술실에 들어갔던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와 소속사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신 씨의 응급 수술을 맡은 아산병원 의사 2명도 서면 조사했다.

앞서 신 씨의 아내 윤원희(37) 씨는 지난달 31일 강 원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