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오픈은 우승상금 3억 원 등 총상금 12억 원이 걸려있다. KPGA, APGA, 국내대회 우승자, 예선통과자, 초청선수 등 대회명성에 맞는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12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선수는 양용은(42), 노승열(23), 나상욱(31), 일본프로골프투어 더 크라운스 2014 우승자 김형성(34), 2013 KPGA 코리안투어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대회 우승자 홍순상(33) 선수 등이 출전한다.

천안시는 세계 메이저급 대회로 도약하는 우리나라 최고권위의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지원해 ‘고품격 스포츠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TV중계 등을 통한 천안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후원한다.

시는 KTX 천안아산역↔대회장 간 순환버스 운행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홍보물 및 교통안내판을 설치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지원한다.

한편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SBS, SBS Golf방송, 유럽 미국 등 30여 개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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