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임직원들이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효성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과 대전의 국립서울현충원 및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포구 본사에 근무하는 효성나눔봉사단 임직원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이 체결된 9묘역을 찾아 헌화를 하고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9묘역은 전사·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됐다.

또한 세종공장, 대전공장, 옥산공장 등의 지방사업장에서도 국립대전현충원의 자매결연 묘역이자 장사병이 안장돼 있는 403묘역을 방문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묘역정화에는 본사·지방사업장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효성은 지난 6월 국립서울현충원 및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묘역 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미국ㆍ룩셈부르크 등의 해외 법인에서 6ㆍ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후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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