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건설”

▲  천안서북경찰서 제58대 이한일 경찰서장은 7일 오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사진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 생활의 안전을 지켜 천안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천안서북경찰서 제58대 이한일 경찰서장은 7일 오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이한일 신임서장은 “법과 원칙이 존중되고 질서가 바로 선 안정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폭력과 불법적인 수단으로 집단의 이익을 관철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천안서북경찰서 전 직원은 시민생활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방순찰을 강화해야 한다”며 “발생한 범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검거해 시민의 불안을 적극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경찰행정 최고의 목표는 시민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라며 “경찰의 고객인 시민에게 ‘따뜻한 봉사 정신’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내부적으로 서북경찰서 전 직원은 맡은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동료간에는 잘못된 점 보다는 잘하는 부분을 칭찬해 주는 아름다운 직장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한일 서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1986년 경찰간부후보(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04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아산경찰서장, 경기경찰청 경무과장, 용인서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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