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드폴 결혼 (사진출처: 안테나 뮤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루시드폴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루시드폴은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사이트인 ‘물고기마음’을 통해 “제가 11월 8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있게 식을 올릴 생각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할 사람은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라며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혼 이후 제주도에 신접 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시드폴은 지난 1998년 인디밴드 미선이로 가요계에 데뷔, 2001년 루시드폴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시적인 가사로 ‘가요계 음유시인’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루시드폴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시드폴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루시드폴 결혼, 부인은 누구일까?” “루시드폴 결혼, 이제 이효리와 이웃사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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