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배우 변정수가 이끄는 유기 영유아 지원 캠페인이 시작 하루 만에 목표액을 달성해 순탄한 출발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위제너레이션(대표 홍기대)는 홈페이지에서 응원스타 변정수를 모델로 진행한 SOS baby ‘엄마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이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부모로부터 유기돼 SOS어린이마을로 들어오는 영유아들을 지원하고 있다.

변정수는 캠페인 시작과 함께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온 가족들과 유기된 영유아들을 위해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변정수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더 많은 후원자가 생겨서 이 아이들이 잘 자라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변정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를 대상으로 5명을 추천해 봉사활동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목표액에 달성했어도 추가적인 모금액 또한 해당 캠페인에 기부된다.

모금기간 오는 10월 2일까지며 모금액은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캠페인 및 이벤트 내용은 위제너레이션(wegen.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변정수는 지난 10여 년간 SOS어린이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유기된 신생아들을 위한 영·유아 전용숙소인 ‘SOS baby house’ 마련에도 앞장서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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