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NT 익스프레스, 독일 MTU 에어로 엔진스와 계약. (사진제공: TNT)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TNT 익스프레스가 독일 항공기 엔진 제조사 MTU 에어로 엔진스(MTU Aero Engines)의 유럽 전 지역 배송을 담당하게 됐다.

중량 화물과 첨단 부품 배송 서비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TNT 익스프레스는 독일의 뮌헨과 하노버, 베를린 브란덴부르그에 위치한 MTU 에어로 엔진스 지사에서 항공기 엔진 부품을 받아 주요 배송지인 영국과 아일랜드를 포함, 유럽 전역에 있는 항공사에 운송한다.

또 독일 MTU 에어로 엔진스의 유지 보수 시설로 반송하는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TNT 익스프레스는 익스프레스 서비스(Express Services),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Economy Express Services), 중량 화물 서비스(Freight Services)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물품이 대다수인 MTU 에어로 엔진스의 물품 배송은 광범위하고 최적화된 TNT의 유럽 최대 육상 네트워크로 신속하게 배송되며, 모든 서비스는 정시 배송을 보장한다.

한편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MTU 에어로 엔진스는 엔진 제조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80여 년간 글로벌 엔진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저기압 터빈과 고기압 컴프레셔, 제조 공정, 정비 관련 기술적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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