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유원상 기자] 인천 강화군은 정보화 격차 해소와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그린PC’ 70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게 8월 중으로 보급한다.

사랑의 그린PC사업은 군청에서 불용되는 컴퓨터 중 사용가능한 부품을 선별해 정비와 청소를 마친 후 재조립한 것으로, 12년 30대를 시작으로 13년 30대, 그리고 올해에는 대폭 확대해 7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급대상에는 장애인IT교육센터와 다문화센터 등 소외계층 교육용도 다수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시대에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정보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격차해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그린PC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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