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가너 별세. (사진출처: 영화 ‘노트북’ 스틸 컷)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미국 영화배우 제임스 가너가 향연 86세로 별세했다.

AP통신은 지난 19일 제임스 가너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제임스 가너가 지난 19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졌다”고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보도했다.

제임스 가너의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연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제임스 가너는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용사로 알려졌다.

우리에게는 영화 ‘노트북’을 통해 친숙함을 더한다.

제임스 가너는 한국전쟁 참전 이후 TV시리즈 ‘매버릭’으로 데뷔해 ‘최고의 유산’ ‘노트북’ ‘스페이스 카우보이’ ‘프레지던트’ 등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5년에는 미국 배우 조합상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제임스 가너 별세, 명복을 빈다” “제임스 가너가 한국전 참전용사였구나” “제임스 가너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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