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외교부는 18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말레이시아항공 MH0017 탑승객 명단을 1차 확인한 결과, 우리 국민으로 보이는 탑승객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최종적인 국적 확인은 말레이시아항공에서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당국 및 항공사 측과 지속 접촉하면서 상황을 추가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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