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어느 날 문득 텔레비전을 끄려고 하니 리모컨이 말을 건넨다. “꺼져라. 내 인생 모든 나쁜 일들

광수생각으로 30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광수 작가가 이렇게 우리의 일상에서 만나는 익숙한 사물들의 못 다 건네 이야기를 포착했다. 사물들의 나지막한 목소리, 그리고 각양각색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을 관조하고, 돌보는 마음들을 담아냈다.

나 자신의 가치와 자존감부터 가족과 부모, 그리고 사랑과 연민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인간적인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누구나 다르지 않은그래서 더 특별한 공감대와 평범한 일상의 의미를 되새김하게 한다.

 

박광수 지음 / 청림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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