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지 기자] 그림책으로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여러 나라 중에서 국내 최초의 그림책 전문 잡지 그림책상상이 주목한 곳을 골라, 그림책 작가와 이야기를 수록했다.

각 나라들은 특색 있는 그림책 문화와 역사를 발전시켜왔다. 책은 현대 그림책의 정신적 고향으로 불리는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그리고 1920~1930년대에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표출해 보인 러시아의 그림책까지 두루 소개하고 있다.

또 각 나라별로 주요한 역사적 흐름을 집어내는 그림책 전문가들의 글을 수록했으며, 그림책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편집자나 출판사 및 관련 단체, 그리고 세계의 주요 그림책 시상 제도를 정리해 부록으로 담았다.

 

천상현 지음 / 안그라픽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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