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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양성평등위원회가 14일 오후 2시 30분에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납치된 나이지리아 소녀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성공회대 사회과학부에 재학중인 정자연 학생이 ‘비밀의 햇살, 촛불’이라는 제목으로 특송을 부르고 한 참석자는 노래를 들으며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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