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전남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후 10시 현재 세월호 사망자가 3명 추가돼 14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사망자 14명, 구조자 179명, 실종자 282명이다.

해경은 비와 거센 바람 등 기상악화로 이날 오후 1시경 중단했던 선체 수색작업을 오후 8시 40분경 재개했다.

또 무인로봇에 선체 수색 지시를 내리는 등 남은 28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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