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복음적인 통일일 기원하는 ‘제3회 기독교청년대학생 통일대회’가 오는 5월 5, 6일 열린다.

기독교통일학회(통일학회, 회장 주도홍 교수)와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 사무총장 최은상 목사)가 공동주관하며 ‘통일 Before & After’라는 주제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된다.

통일학회와 평통기연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한국교회의 통일 담론을 하나로 통일하고 보다 전문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 기조강연은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과 부산중앙교회 담임 최현범 박사가 나선다. 다음날 기조강연에서는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리춘푸(이춘복) 교수)와 통일연구원 허문영 박사가 발제한다.

선택강좌는 ▲북한 출신 강사 ▲해외교포 통일선교 사역자 ▲국내통일 선교 사역자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디아스포라 강사진이 강연한다. 강좌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과 병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통일선언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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