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 무궁화 심기 운동… 등산로 환경정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증거장막성전 부산교회 자원봉사단(단장 박정만)은 5일 식목일을 맞아 금정산 등산로 일대에 무궁화 20여 그루를 심는 ‘자연사랑 부산사랑 나무 심기’ 행사를 펼쳤다.

신천지 부산교회는 부산의 명산 금정산에 각종 나무는 많으나 무궁화가 한그루도 없음을 발견하고, 식목일을 이용해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가진 것이다. 행사에는 봉사단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또 금정산 등산로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손・가방에 태극기를 꽂고, 원하는 등산객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는 등 태극기 사랑 캠페인도 펼쳤다.

박정만 자원봉사단장은 “금정산 등산로에서 만나는 무궁화라는 색다를 경험을 통해 국화인 무궁화 사랑의 마음을 심어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사랑과 무궁화 관련 캠페인을 꾸준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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