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유아인 김희애, 20세 나이 극복 ‘러브모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밀회 유아인 김희애가 화제다.

드라마 ‘밀회’의 주인공 유아인이 극중 20세 연상 연인으로 출연하는 김희애와의 애정신에 대해 말했다.

12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발표에는 김희애를 비롯해 안판석 감독, 정성주 작가, 배우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김희애와 애정신에 대해 “나이 차이가 있는 분들과 계속 작품을 해왔기 때문에 어색한 것은 없다”며 “여자든 남자든 사랑의 대상이 되는 데 있어서 나이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촬영할 때는 김희애 선배를 한 여자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아인은 “작가님이 어떻게 쓰실지 모르지만 갈 데까지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이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밀회 김희애 유아인, 기대된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어떤 내용일까” “밀회 김희애 유아인 나이 차이 무색하게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