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다대오지파(지파장 최명석) 대구교회(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21일 대구 남구 재생e요양병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위). 자원봉사단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아래). (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구 재생e요양병원, 신천지 자원봉사단에 감사패 수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다대오지파(지파장 최명석) 대구교회(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21일 지역사회에 성실하고 꾸준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 남구 재생e요양병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통해 지난 2012년 1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미용사 3명과 자원봉사자 5명이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두발을 이‧미용, 안마 및 말벗이 되어주는 등 부모를 향한 자식의 ‘효(孝)’사랑을 전했다.

이에 재생e요양병원 배동철 병원장은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이 병마에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가족들이 와서, 단정하게 이발한 부모님들을 보고 좋아해 병원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유계용(82) 어르신은 “머리카락을 깎아주니 너무 좋고, 병원을 찾는 내 가족들도 단정하게 정리된 나의 모습을 보고 좋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석 지파장은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사랑과 봉사, 헌신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고 세계 평화와 광복을 이루기 위해 우리만의 재능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올해도 끊임없이 ‘하늘사랑 나눔퍼레이드’를 펼쳐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회는 ‘하늘은 변함없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있습니다. 이 땅의 만물들은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로 살고 있습니다. 이는 아주 좋은 생명의 봉사 교육입니다’라는 가치관으로 하늘봉사정신을 펼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24일 밤에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구 소재 남대명・서대명 파출소, 119소방서, 방범초소 4곳(대명1,6,9,10동)등을 직접 방문해 동네지킴이 ‘행복·사랑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복·사랑’ 나눔 방문을 통해 이 교회는 봉사자들이 숭고한 애향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는 경찰공무원 40여명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차와 떡, 과일 등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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