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국GM은 고요한 럭셔리세단 ‘2014 알페온’을 출시했다. (사진제공: 한국GM)

정숙성 갖춘 준대형럭셔리 세단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는 준대형럭셔리 세단 ‘2014년형 알페온(Alpheon)’의 1월 말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한국지엠은 알페온의 실내 정숙성은 지엠(GM)의 첨단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했다. 또 이번 알페온은 편의성과 세련된 감각을 더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고, 세심하게 다듬은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라인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돋보이는 버건디레드(Burgundy red) 컬러를 새롭게 채택했다.

2014년형 알페온은 완벽하게 조율된 ‘넥스트 젠 인포테인먼트(Next Gen Infotainment)Ⅱ’를 적용해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술도 더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2014 알페온은 첨단 편의사양이 더해져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추게됐다”며 “앞으로 한국지엠은 럭셔리 포 프로페셔널즈(Luxury for Professionals)를 지향하는 플래그십 세단 알페온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형 알페온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CL240 프리미엄 3128만 원, EL240디럭스 3262만 원, EL240프리미엄 3510만 원이며, CL300디럭스 3602만 원, CL300프리미엄 3717만 원, EL300슈프림 블랙 3817만 원, EL300슈프림 3857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페온이어시스트(eAssist)는 EL240디럭스 3687만 원, EL240프리미엄 3903만 원(세제 혜택 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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