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 황지나 부사장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지엠 황지나(54) 부사장이 1일자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황 부사장은 2011년 9월에 GM그룹의 한국지엠 홍보 업무를 책임져왔다.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글로벌 회사에서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왔던 황 부사장은 2005년부터 GM에 합류할 때까지 HSBC(Hong Kong &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은행에서 홍보 임원으로 근무하며, 기업 및 제품홍보 전략 개발과 실행 업무를 총괄했다.

또한 1984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제약 및 화학회사 바이엘에서 대내외 홍보·기업브랜딩·위기관리·사회적책임(CSR) 등을 담당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바이엘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며, 아시아지역 해외 언론 홍보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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