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화, 용산쪽방촌에 나눔쌀 기부 “훈훈한 나눔” (사진제공: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지난 4일 용산쪽방촌에서 가수 겸 배우인 정용화가 나눔쌀 3040kg을 기부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지난 10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선택’ 제작발표회에 정용화 팬클럽 ‘DC정용화갤러리’ 2440kg, 정용화 팬사이트 ‘용우게’ 600kg을 보낸 것이며, 정용화를 응원하기 위해 보내온 나눔쌀이다.

용산쪽방촌은 보일러도 안 들어 오는 2평 남짓한 작은 방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시설로서 현재 9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3040kg은 10kg 포대로 304 가정에 직접 전달됨으로써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시길 바랬다.

정용화는 지난 5월 콘서트에서도 받은 분유화환 300캔을 부모를 떠나는 안타까운 아이들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진정한 스타로서 모범이 되었다.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는 정용화 같은 한류 스타들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쌀을 기부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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