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김재수 사장 (사진제공: aT)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이 찰스 랭글 미국 연방 하원의원으로부터 농업발전과 국제협상, 한미 교역증진, 외교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찰스 랭글 의원이 2013년 12월 20일을 ‘김재수의 날’로 지정해 수여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aT 측은 설명했다.

찰스 랭글 의원이 우리나라 공직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것은 외교공무원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찰스 랭글 의원은 김 사장이 주미 대사관 농무관 재임 중(2003~2007) 한미 FTA 협상, 주요 검역검사 현안 타결 등을 지원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찰스 랭글 의원에게 감사패를 받아 더욱 뜻깊고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의 수출증대와 한식세계화 등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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