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 무렵 서울을 포함한 경기 동부와 강원도 영서에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경기도와 충북 북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의 강도와 지속시간이 짧을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주 추위를 몰고 왔던 찬 대륙고기압이 29일부터 약화되면서 30일에는 전국적으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한 가운데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다.

31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도 영서가 1㎝ 미만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 영서가 5㎜ 미만이다.

전국 주요 지점의 해돋이(1월 1일) 시각은 서울 오전 7시 47분, 인천 오전 7시 48분, 강릉 오전 7시 40분, 서산 오전 7시 47분, 군산 오전 7시 44분, 해남 오전 7시 40분, 포항 오전 7시 33분, 울산 오전 7시 32분, 제주 오전 7시 38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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