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노조가 파업철회를 결정했다.

철도파업 21일 만인 30일 철도노조는 철도산업발전소위 구성 즉시 철도파업을 철회키로 합의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무성 김태흠, 민주당 박기춘 이윤석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밤 9시부터 철도노조 지도부와 만나 협상을 벌여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30일 0시께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철도노조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노동조합의 파업철회 및 복귀 절차를 밟겠다고 발표했다.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부적으로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국회에서 철도산업발전소위를 구성하는 즉시 내부 절차를 거쳐 파업을 철회하고 언제 일터로 복귀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에 네티즌들은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했다고 하네요. 드디어 끝났군요”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했네요. 무엇이 옳았고 무엇이 그른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 잘하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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