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이 화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변광성 ‘RS 퍼피스(RS Puppis)’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약 6500광년 떨어져 있는 이 별은 마치 거미줄에 묶인 듯 두꺼운 먼지 구름에 휘감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별의 질량은 태양의 10배이며 크기는 200배에 달한다. 또 태양보다 무려 1만 5000배나 밝다고 알려졌다.

나사 측에 따르면 이 별은 상대적으로 긴 변광 기간을 갖고 있으며 별이 팽창하며 밝아질 때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놀라운 장관을 보여준다. 또한 이 별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이용해 보다 정확한 거리를 계산할 수 있다.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보다 큰 거대 별, 놀라워”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우주의 신비는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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