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영 “신영균 선생님이 연예계 최고 부자” (사진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윤태영이 원로배우 신영균을 연예계 최고 부자로 꼽았다.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예계 최고 부자가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신영균 선생님”이라고 대답했다.

윤태영은 “신영균 선생님이 최고다. 영화박물관을 하신다”라며 “신영균 선생님은 500억 정도 사재 기부해서 예술재단도 만드셨다. 한류스타들도 많다고 들었지만 드러난 것이 아니고 소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1960년 ‘과부’로 데뷔한 원로배우 신영균은 ‘빨간 마후라’ ‘연산군’ ‘상록수’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총 3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또 그는 1971년 영화인협회 회장을, 1981년도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96년부터 2004년까지 15대ㆍ16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신영균 연예계 최고 배우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영균, 윤태영이 인정하는 거물이군” “연예계 최고 부자, 윤태영도 만만치 않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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