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 주연 열애설 “노홍철 예언 적중?”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소지섭과 그룹 애프터스쿨 주연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의 두 사람의 열애설을 예언한 듯한 발언이 화제다.

노홍철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소지섭의 이성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노홍철은 소지섭이 자신은 쓸쓸하지 않다며 쓸친소 특집에 출연하지 않으려고 하자 “이성 관계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홍콩으로 간… 피부 좋은…”이라며 누군가를 지칭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소지섭은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 노홍철은 “궁금하면 (쓸친소 특집에) 나와서 이야기하자”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소지섭과 열애설이 제기된 주연이 최근 뷰티 취재를 위해 홍콩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연이 속한 애프터스쿨은 23일 KBSW에서 첫 방송되는 뷰티 버라이어티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에 출연한다.

앞서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여름 SBS 드라마 ‘유령’에서 소지섭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소지섭과 주연 주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지난 20일에는 소지섭이 주연을 강남의 헤어숍에 데려다주기도 했다.

우먼센스는 “주연은 21일 일본 스케줄이 잡혀 있었고 두 사람은 짧은 이별을 아쉬워하며 헤어졌다”며 “평소 두 사람은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다.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교제는 측근들에게는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지인이나 에프터스쿨의 멤버들 역시 이미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소지섭 주연 열애설 정말 이야” “배용준 열애에 깜놀 소지섭 주연 열애설 깜놀” “소지섭 주연 열애설, 갑자기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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