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산성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서울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산성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에 내린 눈은 pH농도 4.4의 산성눈이었다. 정상적인 눈의 산성도는 pH 5.6으로 최근 서울에 내린 눈은 ‘산성눈’에 속한다.

산성눈은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에 포함된 물질이 연소되면서 생기는 유해물질이 원인이다. 이 유해물질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수중기와 만나 산성눈을 만든다.

특히 산성눈은 산성비보다 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성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산성눈이 산성비보다 더 위험? 주의해야 겠어요” “산성눈 주의, 우산 가지고 다녀야겠다” “산성눈 주의, 눈 내리는 건 예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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