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덕혜옹주’가 12월 20~29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공간 피꼴로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엠제이플레닛)

[천지일보=김미라 기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애잔하고 가슴 아픈 삶을 담고 있는 뮤지컬이 곧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지난 7월 독회공연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제 10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성천모와 작곡상을 수상한 차경찬이 각각 연출과 작곡을 맡는다.

또 주인공 덕혜옹주 역은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한 관록 있는 배우 문혜영이 딸 정혜 역할과 1인 2역을 소화하며 10대부터 50대까지의 폭넓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계보를 이을 이번 작품은 12월 20~29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공간 피꼴로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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