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부케의 유래 알고 보니 “신부가 행복을”(사진제공: 라엘웨딩)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웨딩부케의 유래가 네티즌의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웨딩부케의 유래’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부케는 결혼식 때 신부 손에 쥔 작은 꽃다발을 말하며 프랑스어로 ‘꽃이나 향이 있는 풀 묶음’을 뜻한다.

웨딩부케의 유래는 기원전 2800년 경 고대 이집트에서 비롯됐다. 고대 왕들은 권력을 나타내기 위해 신부가 풍요를 상징하는 곡물 다발을 들기도 했다.

이후 16세기에 이르러 마른 벼 이삭을 꽃병에 담아 들고 결혼식장에 입장하면서 오늘날의 부케로 발전된 것이다.

신부가 부케를 던지는 행위는 영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신부가 다른 사람에게 행운을 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하객들이 신부의 옷이나 꽃을 서로 가져가려고 싸우기도 했다.

현재는 결혼식이 끝날 무렵 신부가 친구들에게 부케를 던지는 것이 공식적인 절차로 자리잡았다.

웨딩부케의 유래를 접한 네티즌은 “웨딩부케의 유래, 알수록 신기하네요” “웨딩부케의 유래가 저런 거였어?” “웨딩부케의 유래를 알고 나니까 좋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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