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김포공항점 시작으로 11월까지 15개 오픈

▲ 팬택이 이마트와 휴대폰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 계약 체결을 맺고, 팬택 서비스센터를 이마트에 입점시킨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는 중순 경 오픈 예정인 이마트 김포공항점 팬택 서비스센터 3D 가상도. (사진제공: 팬택)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팬택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1위 유통기업 이마트에 서비스센터를 입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팬택과 이마트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10월 중순부터 팬택 서비스센터를 입점시킨다.

중심 상권과 교통 요충지에 자리 잡은 이마트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 네트워크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팬택은 휴대폰 전문 서비스센터로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이마트 김포공항점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차로 주요 거점도시 및 지방 중소도시에 위치한 이마트 15개점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입점이 완료되면 팬택 서비스센터는 현재 87개에서 102개로 늘어난다.

또한 운영일을 이마트 동일하게 유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휴대폰업계 최대의 서비스 시간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마트와 휴대폰 관련 협력 분야를 확대해 팬택의 기업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팬택 고객감동실 한창현 실장은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기본적인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바쁜 일상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마트 입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서비스 1등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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